울산 지역정가 "현대중, 원·하청 성과급 차별없이 지급해야"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 근로자에게 직영 근로자와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울산지역 정당들은 동종 업계 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동참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과 동구의원들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화오션의 결단은 조선업 전반의 인력구조와 성과 보상 체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 결정"이라며 "이제 HD현대중공업이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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