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사임한 가운데, 교육부도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근본적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정병익 교육부 대변인은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정 대변인을 통해 “영어 영역에서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면서 생각했던 것만큼 등급이 나오지 않았거나 상대평가보다 오히려 절대평가 1등급 비율이 4% 이내로 줄어든 것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겪었을 어려움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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