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중국산 표고버섯을 국산 최고급 품종인 '화고'로 속여 판매해 온 50대 농장주 A씨가 구속됐다.
농관원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산 표고버섯 900여톤(시가 약 80억원 상당)을 들여온 뒤, 이를 국내산과 섞어 국산 화고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지역 농가 경쟁력을 훼손하는 중대한 경제범죄"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로컬푸드 및 대형마트 납품 농가에 대한 원산지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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