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광역교통허브 기능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로 거듭날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강북 전성시대'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강변역 도로변 육교에 올라가 낡은 동서울터미널과 주변부 시설을 조망했고, 이어 터미널로 이동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관해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에 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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