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국내에 3억달러 투자계획…2028년 이후 생산 지속 기반"(종합)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한국 내 생산 시설에 3억달러(약 4천429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시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GM은 국내에 연 최대 50만대 규모의 차량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한국 내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3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2028년 이후에도 생산을 지속할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GM은 지난 20여년간 한국에서 1천330만대를 생산하고 국내 시장에 250만대를 판매하며 한국GM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