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계공학과 박영빈 교수팀이 탄소섬유 복합재 기반 물방울 발전기(액적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발전기는 빗방울이 복합재 표면에 닿았다 빠르게 떨어지는 순간 전기를 만든다.
박 교수는 "별도 외부 전원 없이 빗물만으로 건물이나 교량 같은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항공기나 자동차 등 탄소섬유 복합재가 들어가는 모빌리티에 자가 전원 기술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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