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15일 "장기지속형 제형의 핵심은 미립구 기반의 약물 전달 플랫폼"이라며 "위고비, 젭바운드 등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주 1회 투여가 필요하지만, 장기 복용이 요구되는 생활용 약물로 자리잡으면서 자가주사에 대한 부담이 중도 이탈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립구 제형은 생분해성 고분자(PLGA 등)에 약물을 봉입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된 약물전달 방식이다.
펩트론은 초음파 분무건조 방식의 'SmartDep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속생산과 스케일업에 최적화된 공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업 생산 단계에서 배치 간 품질 재현성도 축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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