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날리 여사와 함께 조계사 대웅전에 참배한 뒤 관음전에서 차를 마시며 한국 불교의 역사 등에 대해 대화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불교 국가인 라오스의 국가주석 부인 날리 여사와 함께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의 본산을 방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날리 여사는 김치와 유사한 라오스 전통 발효음식인 '쏨팍깟'을 언급하며 "대한민국과 라오스는 불교문화뿐 아니라 음식 문화에서도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 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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