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최우선' 방침 설정한 中…"금융기관, 소비 확대 도와야"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내년 경제 정책 우선순위로 '내수 회복'을 설정한 중국이 소비 진작을 위해 은행들이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지방정부의 주무 부처를 지도해 현지 실정에 맞게 소비 진작 협조 메커니즘을 수립하도록 하고, 재정·상무·금융 정책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통지는 지난 10∼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내년 중국의 경제 정책 우선 목표로 '내수 주도의 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을 설정한 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