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해산이라는 카드를 정치적 방패로만 활용한다면, 그 순간 이 카드는 정의의 상징이 아니라 권력 유지의 도구로 기록될 것이다.
정치는 결국 심판받는다.
내년 6월, 공천장은 계파의 전리품이 아니라 민심의 위임장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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