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배고플 때 먹은 영철버거 못 잊어"…빈소에 추모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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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배고플 때 먹은 영철버거 못 잊어"…빈소에 추모 발길

13일 세상을 떠난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의 빈소가 마련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또 다른 졸업생 서준영(28)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게에서 회식을 자주 했는데 사장님께서 늘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셨다"며 "지난해 아프시고부터 가게를 쉬시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 들어 쾌유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고 소식을 들어 안타깝다"고 말끝을 흐렸다.

김씨는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도 글을 올려 "2015년 영철버거가 경영난으로 폐업했을 당시 모은 돈을 주저 없이 크라우드 펀딩에 넣었던 기억이 난다"며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가게에) 못 찾아간 게 아쉽고 죄송하다.학교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 주심에 너무 감사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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