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 추첨식에서 등장한 이색적인 '부채 추첨'이 안세영과 왕즈이(중국)의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놨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였던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가 부채 추첨을 통해 A조로 향했기 때문이다.
BWF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통산 11번째 우승이라는 기록 달성에 도전하지만, 세계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쉽지 않은 출발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은 여자 단식 A조에서 맞붙게 되는데, 이 조에는 떠오르는 스타인 와르다니, 미야자키가 함께 편성됐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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