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술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한 새로운 다자 협력 구상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를 공식 발표하면서, 반도체산업을 주도하는 한국 제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팍스 실리카는 핵심 광물과 에너지 투입물부터 첨단 제조, 반도체, AI 인프라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회복력 있으며 혁신 주도적인 실리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라고 밝혔다.
제1회 팍스 실리카 서밋에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8개국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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