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채프먼대 "내년 미국 경제 성장 완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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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채프먼대 "내년 미국 경제 성장 완만할 듯"

미 채프먼대가 12일(현지시각) 연례 경제 전망에서 내년 미국 경제 성장이 완만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프먼대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거의 한 세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 관세가 해외 원자재에 의존하는 기업들과 일상용품 가격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도티 채프먼대 명예총장은 관세가 없다면 경제가 더 강할 것이라며 “관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 의문의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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