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최대 반군 세력이자 마약 밀매에 관여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민족해방군'(ELN)이 지역사회를 봉쇄한 채 전투 훈련을 수행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예고했다.
최근 미군은 마약을 운반했다고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고 카리브해 일대에 항모전단을 배치하는 등 마약 카르텔 척결을 명분으로 삼아 역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를 겨냥한 트럼프 정부의 병력 증강에 대해 콜롬비아 일각에서는 '우리에게로 총부리를 돌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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