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바다에서 자살 시도하는 친구를 제지하려다 목숨을 잃은 고(故) 문찬혁(18) 군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문 군은 지난 9월 26일 전북 군산시 금동 인근 해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친구를 제지하기 위해 바다에 따라 들어가 구조를 시도했으나, 조류에 떠밀려 실종된 뒤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성지은(28)씨는 지난 8월 말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구조를 요청하는 남성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준 뒤 본인은 파도에 휩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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