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인 여동생 명의로 허위 대출을 받은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23년 7∼10월 여동생 B(46)씨 명의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5천3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A씨가 조카를 협박, 가스라이팅(심리적으로 지배)한 사실도 확인해 보복 협박 등 혐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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