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은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특허 공법과 별개로 단순 시공 불량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쪽으로 168m에 달하는 기다란 형태의 철제 트러스(뼈대 구조물) 사이 사이를 연결하는 보를 설치하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슬래프(지붕)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매끈하게 끊어진 형태 등을 감안하면 트러스와 기둥을 잇기 위한 용접 등 접합부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콘크리트 타설 무게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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