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유지태 '왕과 사는 남자' 내년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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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유지태 '왕과 사는 남자' 내년 2월에

배우 유해진·유지태 등이 출연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내년 2월 관객을 만난다.

유해진은 단종이 유배된 광천골 촌장 '엄흥도'를, 유지태는 당대 최고 권력자 '한명회'를 연기한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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