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단체 협약 최종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조 측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인원과 인건비 문제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줬음에도 갑자기 1노조가 파업을 하겠다고 박차고 나섰다”며 “과반 이상을 차지해 파업을 한다면 어쩔 수 없으나, 만약 실제로 진행한다면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하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체 수송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