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관계인 청과물 가게 사장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50대 중국인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날 법정을 찾은 유족은 "이번 사건으로 잔혹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시간에 멈춰있다"며 "피고인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피고인에게 길다는 25년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부러운 세월"이라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대기하다가 공격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다.이처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범행을 실행했음에도 피고인은 일관성 없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을 축소하려고 했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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