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청년기본소득 예산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금이 전액 삭감됐는데, 이에 대해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도의회 여가교위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은 11일 오후 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세수부족과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 도민의 혈세를 더이상 포퓰리즘적 사업에 투입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2026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청년기본소득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금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에서 도 여성가족재단 출연금 98억원이 삭감된 것에 대해서는 재단의 업무 범위가 도 본청이나 시·군, 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유사·중복되는 성격이 있어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