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멕시코 관세 인상, 무역파트너에 타격…보호주의 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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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멕시코 관세 인상, 무역파트너에 타격…보호주의 시정해야"

멕시코 의회가 한국과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하는 법안을 가결하자 중국이 자국을 비롯한 무역 파트너에 실질적 손해를 끼칠 것이라며 일방·보호주의적 조치를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1일 기자와의 문답 형태로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번에 멕시코 의회를 통과한 관세 인상 법안에 대해 "일부 자동차 부품, 경공업 제품 및 섬유의류 등의 세율이 일정 부분 하향 조정됐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해당 조치가 시행될 경우 중국을 포함한 관련 무역 파트너의 이익에 실질적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한 이번 관세 인상이 향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관련 논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멕시코 고위 당국자가 언급했다고 지적하면서 "어떠한 협정도 글로벌 무역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되며, 중국의 정당한 이익을 훼손해서도 안 된다.멕시코가 이를 중시하고 신중히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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