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중국산 표고버섯 국내산 둔갑…김천 농업인 구속
7년간 중국산 표고버섯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김천지역 농업인이 구속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농관원은 농업인 A씨를 중국산 표고버섯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약 915t(시가 약 80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소재 중국산 표고버섯을 들여와 국내산으로 혼합한 뒤 로컬푸드 매장과 대형마트 등에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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