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펀드 운용을 자문할 전략위원회 사령탑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11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었다.
한 공제회 전 CIO는 “전략위원회에 이해관계가 얽힌 인사가 참여하면 투자 판단이 객관성을 잃을 수 있다”며 “예컨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기존 포트폴리오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우호적 조건으로 후속투자를 받을 경우, 의도치 않게 이해 상충 구조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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