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3천739세대 자연친화단지 재개발…서울시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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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3천739세대 자연친화단지 재개발…서울시 심의 통과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개포 도시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화재·홍수 등 재해 위험에 노출된 구룡마을을 신혼부부와 시니어 가구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자연친화 주거공간으로 조속히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에서는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범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3·6호선과 GTX-A가 지나는 역세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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