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제롬 파월의 비둘기파적 입장에 시장 환호…강세 마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경기 부양·금리 인하 선호)입장을 드러내면서 증시가 환호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17포인트(0.67%) 오른 6,886.6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7.67포인트(0.33%) 오른 23,654.16에 각각 장을 닫았다.

회의 전 시장은 이번 FOMC 회의가 다소 매파적(금리 인상·긴축 선호)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금리동결을 주장하는 위원들을 다독이고자 FOMC 성명과 파월의 기자회견은 매파적 색조를 띨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