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소각장 증설 불허 ▲악취·대기오염 개선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외부 폐기물 반입 확대 규제 등을 내세우며, “주민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기존 소각장으로 인해 이미 환경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우려가 극심한 상황에서 증설을 강행하려는 것은 주민의 건강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일”이라며 “화성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각장 증설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대책위와 함께 소각장 증설 시도가 완전히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지금 발안산단 소각장 증설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영향조사를 실시해서 문제점을 개선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