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공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사탐런' 현상의 효과가 뚜렷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자사 풀서비스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 합이 231점(평균 백분위 77점·3등급) 이상인 수험생 중 탐구 영역 응시 조합은 사회탐구 2과목이 54.49%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2과목은 29.81%,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각각 1과목은 15.7%였다.
비교적 더 상위권인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 합이 267점(평균 백분위 89점·2등급) 이상인 수험생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응시생 비율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각각 1과목 응시자가 9.9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사회탐구 2과목 응시생 비율은 6.53% 늘어난 반면 과학탐구 2과목 응시생 비율은 16.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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