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비정규직 연구원 생활을 거쳐 2017년 경희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가습기 살균제와 생활화학제품 독성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독성 연구는 산업계의 이익에 상반된 연구 분야로 치부되다 보니 ‘언던 사이언스(Undone Science)’, 즉 ‘불편해서 외면받는 과학’으로 불린다.
박 교수가 이미 중견 연구자가 된데다 호흡기 독성·생활화학제품·환경성 질환 같은 분야도 현 정부에서는 ‘AI를 끼지 않으면 과제가 안 되는’ 구조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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