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전용공단’ 조성 프로젝트는 농업 기계화를 원하는 필리핀 정부와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를 원하는 국내 농기계 업계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한국농기계조합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 중 수출 비중이 60%(’24)로 가장 높고 수출이 빠르게 증가(’23 : 9 → ’24 : 31백만불)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진출·정착하기에 유리한 국가로 평가된다.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 모두에게 있어 농업 및 농기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며, “한국 정부도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 협력 및 진출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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