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서버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LG유플러스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내부 서버 8900여 개와 4만개의 계정 정보, 직원 167명의 실명과 계정 정보가 해킹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해킹 사실이 없다는 답을 하기 전날인 12일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서버의 운영체계를 재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해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의로 서버를 폐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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