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붉은박쥐'와 '토끼박쥐'가 포착됐다.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이 박쥐 서식현황 정밀조사 결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이하 왕피천 보전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붉은박쥐(1급)와 토끼박쥐(2급) 서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실시됐으며,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박쥐 23종 가운데 왕피천 유역 일대에만 멸종위기 3종을 포함하여 모두 16종의 박쥐가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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