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과 폭격기가 일본 오키나와현 섬 주변 해역·공역을 누비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이끄는 선단은 지난 5일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현 해역에 접근해 7일까지 오키나와섬(沖繩本島)을 'ㄷ자 형태'로 에워싸듯 항해했다.
방위성은 지난 8일 랴오닝함에서 함재기와 헬리콥터 등이 이착륙한 횟수가 약 40회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