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광고업체 잇달아 폐업·기업회생…전국 광고 인력 1% 가까이 줄어.
신 부회장은 "큰 광고 물량을 하고, 좋은 장비와 숙련된 인력이 있는 업체들은 이에 맞춰 단가를 제안할 수 있지만 신생 업체나 소규모 업체는 단가나 일감이 줄어들어 '휴먼 터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임지영 회장은 "TV 등 기존 레거시 미디어의 광고 시장이 어려워지고, 디지털 미디어로 옮겨가는 등 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이 더 크다"면서 "최근 광고주들은 아예 대규모 글로벌 광고나 제작비 1억원 안팎의 소규모 광고에 집중해 중간급 광고가 많이 사라지며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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