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교통당국이 9일(현지시간) 시카고시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지 못할 경우 연방지원금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당국은 지난달 시카고교통국(CTA)이 운영하는 전철에서 한 20대 여성이 공격받아 화상을 입은 사건을 거론하며 프리츠커 주지사와 존슨 시장이 안전한 교통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날 연방 당국의 대중교통 안전 개선 요구에 대해 "시카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최대한의 안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 당국과 경찰이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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