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고 "개혁 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사법 개혁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대통령은 '개혁을 미루지 말라, 그런데 지혜롭게 하라'는 것"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 하자, 근데 2심부터 하자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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