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화석연료 생산, 시간당 7조원대 피해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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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화석연료 생산, 시간당 7조원대 피해 유발"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사용이 시간당 50억달러(약 7조3천억원) 규모의 환경 피해를 유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9일(현지시간) 발간한 지구환경전망(GEO) 보고서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기후 위기, 자연 파괴, 오염을 더는 단순한 환경 위기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식량 시스템 비용이 20조달러로 가장 비중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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