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8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0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2월 9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중 12월에 가금농장에서 2번째 발생이나, 12월은 ’03년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월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간인 만큼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가금농장 및 관계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통제, 소독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종오리, 산란계, 육용오리 등 다양한 축종에서 발생하고, 발생 지역도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12월에 접어든 만큼 발생 위험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기본적인 방역수칙부터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고, 검역본부, 지방정부 및 관계 기관에서는 방역조치를 빈틈없이 실시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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