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올해 무기지원 1.1조 부족, 내년 22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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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해 무기지원 1.1조 부족, 내년 22조 필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 자금으로 미국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 공급 체계가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8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 우선요구목록'(PURL)을 통해 계획했던 미국 무기 구입에서 8억달러(1조1천750억원)어치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유럽은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지를 두고 격렬한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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