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에서 비롯된 ‘통일교의 민주당 지원’ 의혹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넘겼다.
이 사건은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본부장이 2018~2020년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면서 불거졌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부 검찰단과 군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별도의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을 출범,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수사하던 사건을 인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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