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가 9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시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산 기자 “내년에는 11번째 골든글러브와 감독상을 한꺼번에 받았으면 좋겠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5)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효투표 수 316표 중 278표(득표율 88%)를 받아 박동원(LG 트윈스·23표)을 제치고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2014~2016, 2018~2020, 2021(지명타자), 2022, 2023년에 이어 역대 최다 타이인 10번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아 이승엽(1루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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