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여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대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법안은 문제가 있다고 봐서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수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낸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의 합당설과 관련해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우당 관계다.공통의 목표를 위해선 철저히 협력할 것인데, 정책적 차이가 있다"며 "부동산, 인권 정책 예컨대 차별금지법 문제 등 차이가 있다.차이가 있는 것은 각각 추구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같이 하는 것이 정치의 정도"라고 언급했다.
또 "저는 (당 지지율이) 3~5%가 바닥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총력을 다해 조국혁신당만의 기능과 역할을 알려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 등 4가지 법안에서 민주당과 차이를 말씀드리고 저희 입장이 관철되는 (작업 속에서) 국민들께서 '제대로 하고 있네' 인식하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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