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대용량 전쟁' 뒤늦은 가세··· 메가·컴포즈 추격전
한때 '가성비 카페'의 원조로 꼽히던 이디야는 최근 메가커피·컴포즈커피 등 후발 대용량 브랜드에 밀리며 존재감이 약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이디야는 논커피 음료 중심으로 용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메뉴 재정비에 들어갔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디야는 오는 16일부터 밀크 베버리지·티·플랫치노 등 논커피 음료의 기본 용량을 기존 14온스에서 18온스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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