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선에 몰래 들어가 훔친 낚시용품 등을 중고품 거래 앱에서 팔아넘긴 혐의(야간선박침입절도)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사천 삼천포 일대 항·포구에서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 여러 척에 침입해 공구와 낚시용품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절도는 어민 생계와 직결되는 범죄인 만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어민들도 선박 보안 관리에 신경 쓰고 수상한 사람을 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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