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의 한국 법인은 물론 미국 본사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재미 한국계 로펌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소송과는 별개로, 미국 소송은 지배구조 실패와 공시의무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독립된 법리 다툼이 될 것”이라며 “쿠팡 본사가 한국 법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미국 신용평가사 에퀴팩스(Equifax) 역시 1억4300만 명의 신용정보 유출 사건으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최대 7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이른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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