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의 전투가 재개된 데 이어 민주콩고 대통령이 르완다를 공개 비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다시 심화하는 양상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르완다가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콩고 대통령이 이날 르완다를 공개 비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중재 노력은 무색해질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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