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1차전 열리는 곳인데…456개 유해 담긴 가방 발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 인근에서 최소 456개의 유해가 담긴 가방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아크론 스타디움 인근에서 가장 최근에 유해가 발굴된 것은 지난 9월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색 단체 일원인 세르빈 가르시아는 "정부는 돈에만 관심이 있다"며 "발견된 유해들을 제대로 공식 보도하지 않고, 월드컵이 열릴 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보이도록 발굴 작업을 서둘러 마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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