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약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에 대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강 비서실장은 쿠팡 사태 2차 피해로 유출된 정보가 온라인 사기나 카드 사용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적하며 "쿠팡이 피해 발생 시 책임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비서실장은 해외 체류를 악용한 병역의무 회피를 근절해야 한다며 여권 무효화, 국제 공조를 통한 국내 소환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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