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가 연간 10만달러로 통합 운영된다.
현행 은행권 연간 10만달러, 비은행권 연 5만달러로 구분된 무증빙 한도를 전(全)업권 연 10만달러로 통합한다.
기존에는 국민 거주자가 연 10만달러를 증빙 없이 송금하기 위해서는 지정거래 은행을 통해 연 10만달러를 보내거나, 두 개의 소액 송금업체를 통해 각각 연 5만달러를 송금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개인 선호에 따라 은행, 소액 송금업자 등 송금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연간 10만달러까지 무증빙으로 송금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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